안녕하세요 ✨
오늘은 네덜란드의 고풍스러운 도시 델프트(Delft) 를 다녀온 후기를 남겨보려 해요.
베르메르의 고향, 그리고 운하와 붉은 지붕이 어우러진 평화로운 도시 델프트! 자전거가 좁은 길을 질주하고, 오토바이도 많은 곳.
하루 반나절 일정으로 둘러보기 딱 좋은 소도시였어요 😊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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📍 델프트에서 꼭 들러야 할 볼거리 Best 4
⛪ 1. 델프트의 구교회(Oude Kerk) – 기울어진 종탑 속 깊은 역사 🌙



델프트 역에서 내려 골목을 걷다 보면 멀리서도 구교회가 보여요. 붉은 벽돌로 지어진 건축물이 기울어져 보여요. 이상하다?! 멈춰서서 카메라앵글을 잡듯이 손가락을 이리저리 움직여보았어요.
맞아요. 기울어진 듯한 종탑. 바로 **구교회(Oude Kerk)**입니다.
📍 Oude Kerk (Old Church)
이곳은 13세기에 세워진 델프트에서 가장 오래된 교회로, **네덜란드 화가 요하네스 베르메르(Vermeer)**가 잠든 장소로도 유명하답니다.
정식 명칭은 '성 히폴리투스 교회'이지만, 델프트 사람들은 애정을 담아 '구교회'라 부르죠.
📸 기울어진 종탑이 시그니처!
사진을 찍다 보면 꼭 ‘내가 잘못 찍은 건가?’ 하는 착각이 들 만큼 종탑이 눈에 띄게 기울어 있어요. 실제로 지반 문제로 건축 초기부터 비스듬히 기울어졌다고 해요.
그 모습 덕분에 더 독특하고, 사람들의 발길이 끊이지 않는 명소가 되었답니다.
🕊️ 저는 교회 앞 벤치에 앉아 자전거 타는 사람들과 동네 아이들이 뛰노는 모습을 바라보며 잠시 숨을 돌렸어요.
무자비한 자전거들이ㅡ그렇지만 질서있게 주차를 해놓은ㅡ교회앞을 차지해요.
참 재미있는 도시에요. 이들의 일상 속에 슬쩍 녹아든 느낌이 참 좋았답니다.
✨ 입장료 없이 외관과 주변을 산책만 해도 충분히 감동적인 곳
교회 내부도 아름답지만, 이날은 입장은 하지 않고 외관과 주변만 둘러봤어요. 델프트 자체가 워낙 고요하고 예쁜 도시여서, 꼭 내부 관람을 하지 않아도 충분히 감동적이었어요.
🏛️ 2. 신교회 Nieuwe Kerk


델프트의 상징 같은 교회! 높이 솟은 첨탑이 인상적이고, 네덜란드 왕실 무덤이 있는 곳이에요.
⏳ 유료 입장만 가능하지만, 외관만 봐도 충분히 압도적입니다.
🏰 델프트 신교회(Nieuwe Kerk)
– 왕실의 역사가 살아 숨 쉬는 곳 🇳🇱
델프트의 중심 마르크트 광장에 우뚝 솟은 **신교회(Nieuwe Kerk)**는 네덜란드 왕실과 깊은 인연이 있는 곳이에요.
이곳은 단순한 교회를 넘어, 오렌지 가문의 왕족 묘지가 자리한 곳으로 역사적으로 매우 의미 있는 장소랍니다.
⛪ 간단한 소개
건축 시작: 1396년
완공: 1496년경
고딕 양식의 장엄한 건물로, 델프트에서 가장 높은 탑(약 108m)을 자랑해요!
네덜란드 국왕 빌럼 알렉산더르의 조상인 오렌지 나사우 가문 묘소가 바로 이곳에 있어요.
🗼 전망대 팁
교회 꼭대기 전망대에 오르면 델프트 시내가 한눈에! 날씨가 좋다면 헤이그나 로테르담까지도 조망할 수 있어요. (입장료가 있으며, 계단이 많아 체력 필요💪)
신교회 앞
마르크트 광장에 엄청 많은 사람들이 몰려있었어요.
신교회를 더 감상하고 싶었는데..아쉽게도 마라톤 행사에 푹 빠져서 소홀했네요 사진도 겨우 찍었어요.ㅎㅎ
🏰 3. 구시청 Old City Hall



델프트 시청(Stadhuis)은 르네상스 양식의 고풍스러운 건물로, 시청 앞 마르크트 광장(Markt)은 자주 행사가 열리는 장소예요.
저는 운 좋게도 여기서 **마라톤 대회🏃**를 마주쳤답니다!
🖼️ 4. 베르메르 센터 Vermeer Centrum
*‘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’*로 유명한 화가 베르메르의 생애와 작품 세계를 소개하는 공간이에요.
🎨 입장료는 있어요. 내일 헤이그에서 진품을 볼 예정이라 이번엔 패스했어요.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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🎉 예상치 못한 감동, 마라톤 대회와 함께한 광장
시청 앞 광장에서 열린 마라톤 대회는 정말 뜻밖의 즐거움이었어요!
👟 달리는 이들을 향한 환호성, 박수, 그리고 따뜻한 격려의 말들...
타국에서 이렇게 실시간으로 주민들과 감정을 나눈 경험은 매번 정말 감동적이에요.
“언제 또 이런 장면을 마주치겠어?” 라는 생각에 저도 모르게 계속 웃으며 동참하고 있었네요 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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☕ 나만의 힐링 포인트, 카페 타임 🍰





도시를 걷다 발견한 아늑한 카페에서
🌱 코스타리카 커피 한 잔과 함께
🍎 사과파이를 먹었는데, 너무 맛있었어요!
🎶 배경음악은 남미풍 음악이 흘러나오고
🍪 곁들여 준 과자는 이탈리아 과자였다는 점도 묘하게 웃겼어요!
다국적 감성 폭발의 카페, 이 역시 델프트에서의 재미있는 추억입니다 😄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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🚶♀️ 나의 델프트 여행 루트
🔹 델프트 중앙역 도착 →구교회 외관 관람&구교회 앞 델포트 박물관(프린센호프)
🔹 카페에서 커피&디저트 타임 🍴
🔹 신교회 외관 감상 →
🔹 시청 앞 광장 (마라톤 관람🎽) →
🔹 구시청 주변 거리 산책 →
🔹 구도심 골목 골목 감성 산책, 기차 타고 헤이그로 이동 🚆
구교회 맞은편, 박물관 입구가 있어요.마치 시대를 거스르는 듯한 아치형 입구로 들어갔습니다.

🎨 프린센호프 박물관 앞, 소소한 예술 산책
델프트 구교회 근처 프린센호프 박물관 입구엔 무료로 즐길 수 있는 공간이 있어요. 옛 약국을 재현한 공간에서 전통 사탕을 구경하고, 감각적인 현대미술 전시도 감상할 수 있답니다. 소박하지만 델프트의 예술 감성을 느끼기에 충분했던 시간이었어요.










델포트역은 네덜란드에서 본 역 중에 가장 깨끗하고 플랫홈도 군더더기 없이 넓었어요. 자전거주차장도 잘 지어놨더라고요.
트램과 자전거, 오토바이 그리고 자동차, 또한 사람들이 공존하는
예의바르고 재미있는 도시에요.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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✨ 마무리하며…
비록 유료 입장은 생략했지만, 도시 자체가 박물관 같았던 델프트.
거리를 걷는 것만으로도 여유로움과 예술적인 감성을 충분히 느낄 수 있었어요.
마라톤과 카페에서의 소소한 재미까지 곁들여져서, 정말 잊지 못할 하루가 되었답니다 🧡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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💡 TIP!
유료 박물관 대신 거리 풍경과 로컬 분위기를 즐기는 것도 좋은 선택이에요.
헤이그의 마우리츠하위스에서 ‘진주 귀걸이를 한 소녀’는 꼭 보시길 추천드려요!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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