여행 기록

❞경주 2박 3일 여름여행, 먹은 거 전부 정리해봄 (찐 먹방 후기)

원더워먼 2025. 7. 28. 20:52

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  글, 사진 ; 원더워먼


2025년 7월 25일부터
가족과 함께한 경주&포항 2박 3일 여름휴가.
이번 여행의 컨셉은 ‘물놀이 + 먹방 + 여유롭게 쉬기’였고,
먹은 것은 아쉬웠지만 맛있게 먹었어요.

이번 포스팅은
경주에서 먹은 음식들만 모아서 한 번에 정리해 봅니다🍴


🐟 1. 감포 일출복어 — 아귀수육

아귀찜 말고 ‘수육’이요!
살결 부드럽고, 간은 삼삼하니 깔끔하고 여름 보양식으로 입맛에 딱. 아귀간과 부속물도 듬뿍듬뿍 맛이 살아있어요. 어디 가서도 이 맛 못 먹어요. 강추!
예약 필수고, 아귀찜이나 복어탕도 많이 드시러 음.
👉 감포 바닷바람 맞는다 생각하면서 먹는 수육, 진짜 추천.

경주 올 때마다 꼭 먹으러 들리는 아귀수육 맛집입니다. 3명이 중 사이즈 먹었고, 아귀탕도 1인 한 그릇씩 줘요. 공깃밥은 추가해야 돼요. (매운탕, 지리 선택 가능)
반찬들 다 깔끔하고 직원분들 모두 다 친절하세요.

새로 지어서 깨끗


에전에 이런 모습?


4시30분 오픈런




예약석



밑반찬


아귀수육


아귀지리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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🍉 2. 가봉반과 — 오미자차 & 수박주스 & 매실차

경주에는 예쁜 한옥 카페가 많아요. 그중에서도 화과자로 유명한 '가봉반가'를 다녀왔어요.
경주는 주차장이 별로 없어서 갓길에 차들이 많아요. 날이 너무 더워서 피신하듯 들어갔지요. 금요일 오후라 대기줄은 없어서 다행이었어요.ㅎ
수박주스는 찐 수박 갈아 만든 그대로고
고즈넉한 도자기 잔에 담긴 오미자차매실차는 새콤달콤 진하게 우린 맛이었어요. 동동 띄운 고명 '배'에도 신경 쓴 모습이 감동이었어요. 인테리어도 고즈넉하고 한적해서 한숨 돌리기 좋았어요.
특히, 오늘의 하이라이트 화과자는 정말 맛있었어요. 입에서 살살 녹아요.


















밤. 유자, 복숭아


오미자



선물포장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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🍗 3. 노랑통닭 보문점 — 순살치킨

첫날.  저녁수영 후 경주의 첫날밤에 뭐 먹을까 고민하다 무작정 코모도호텔 근처 산책을 했어요. 보문호수가 바로 옆이라 산책코스가 좋더라고요. 그런데 노랑통닭 간판이 보이는 거예요. 바로 주문하고 포장해 왔어요.
'칼칼한 청양 치킨 ' 은 카레향
튀김옷 바삭, 고추 양념도 따로 주어서 더 좋았음.
보문 쪽은 배달 옵션이 다양하지 않아서
익숙한 브랜드가 은근히 반가웠던 선택.
그냥 치킨 맛이 똑같겠지 라며 사진을 못 찍었는데 진짜 진짜 맛있었어요. 경주 보문단지 근처에 가신다면 꼭 한 번 먹어볼 만해요. 이 집 사장님이 특히 잘 튀기는 듯.

노랑통닭

산책길이 예쁜 보문호수단지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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🥣 4. 경주원조콩국집 — 순두부찌개 & 콩물

경주에 콩국 먹으러 온다고 해도 과언이 아닐 정도로 먹고 먹고 또 먹고 싶은 곳이에요.
콩으로 만드는 것은 다 유명한 집인데..
오늘 아침은
순두부찌개와 콩물 1번과 3번 주문.
찌개는 진짜 콩맛으로 구수하고 맵지 않아서 속 편했고,
콩물은 진하면서도 함께 들어간 찹쌀도넛과 꿀 등이 어우러져 해장용으로도 굿.
순두부찌개는 백반으로 소소한 반찬들도 다 맛있어요.





따뜻한 콩국, 콩국수, 순두부찌개


순두부찌개 정식



콩국 1번 ㅡ검은깨+검은콩+꿀+찹쌀도너츠


콩국 3번ㅡ찹쌀도너츠+들깨+계란노른자+흑설탕




바다 다녀와서 간식으로 한 번 더 먹었어요. 일요일은 휴무거든요.

콩국 3가지. 콩국2번 ㅡ참기름+들깨+계란노른자+흑설탕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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🍞 5. 카도카도 — 거북이 멜론빵

정말 귀여운 비주얼!
겉은 바삭, 속은 촉촉하고 달달한 멜론크림.
사진 찍기 좋고, 기념품으로도 괜찮을 듯.
바다 가기 전에 간식으로 포장했어요.


KADO&KADO




꼭 우리 가족 같네요.ㅎㅎ


🥡6. 아귀포구이

'나정 고운 모래해변'에서
'봉길대왕암해변'으로 옮긴 후에 바다 수영을 못했어요. 구명조끼 안 입었다고 쫒겨났지요.ㅠㅠ잠깐 찍고 가려고 했는데 위험하다니 어쩔 수 없죠.ㅠㅠ
그런데 가판 맥반석 구이집에서 아귀포 구워주시더라고요.
먹고 기분이 다시 좋아졌어요.ㅎ 바다에 왔으니 해산물을 먹어줘야죠.ㅎ


아귀포구이 2장에 5천원


🥣 7. 고향밀면

3대가 하는 밀면집.
소뼈 육수가 베이스로 갖가지 약초와 재료들이 들어간다고 하네요. 면 반죽도 예전 방식을 고수하신대요. 컵라면 보다 빨리 나온다고 자부하시더라고요.
그럼 맛은 어떨까요?
일단 면이 잘 잘라져요. 반죽이 찰지고 소화가 잘 되었어요. 냉면집 가면 주는 육수도 있는데 달더라고요. 온면과 밀면도 제 입맛엔 달았어요. 아마 감초가 들어가서 그런 거 같아요.
겉들여 나오는 흰무절임은 과한 식초맛이 안 나고 본연의 무 맛이 느껴져서 좋았습니다.

고향밀면


온면 소, 밀면 대 주문


온면ㅡ칼칼한 맛


깔끔한 내부
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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🎤 마지막 밤 — 코모도호텔 'THE LOUNG'에서 치맥 & 라이브쇼

여행 마지막 밤, 저녁 수영을 하고 숙소 안에서 힐링한 순간.
코모도호텔 1층 더 라운지에서
치킨과 맥주 그리고 라이브 공연까지 즐겼어요.

분위기는 해외 휴양지 느낌.
가수분들 노래 너무 잘해요. 귀호강함.
팝송부터 가요까지 골고루 불러줘서 완전 신났음.

치킨도 바삭하고 맥주랑 궁합 좋고,
가격도 호텔치고 꽤 합리적이었어요.
라이브 공연 보면서 숙소 안에서 즐긴 치맥 —
여행의 마지막을 제대로 마무리해 준 순간이었어요.



THR LOUNG



치킨&햄버거


라이브





📍 한눈에 보는 경주 먹방 지도

장소 메뉴 한줄평

*감포 일출복어 ㅡ 아귀수육. 부드럽고 담백한 여름 보양식

*가봉반과 ㅡ 오미자차, 매실차, 수박주스, 먹기 아까운 화과자. 예쁜 한옥카페에서 시원한 음료로 더위타파!

*노랑통닭 보문점 ㅡ 순살치킨. 익숙하고 무난하게 맛있는 야식

*경주원조콩국집 ㅡ 순두부찌개, 콩물. 현지 느낌 가득한 아침

*카도카도 ㅡ거북이 멜론빵. 귀엽고 맛있는 디저트템

*고향밀면 ㅡ 깔끔한 면발과 달짝지근하고 깊은 맛의 육수

*코모도호텔 더 라운지 ㅡ 귀호강하며 즐기는 치맥타임

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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